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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전주동물원 관람객 발걸음 구분경제(김남호 기자) 2021.09.28 18:00:29

[앵커멘트]

코로나19 여파로 상당수 동물원들이
입장객이 줄어 재정난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주동물원의 경우
생태동물원 전환 작업이 진행되면서
조금씩 입장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남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앵커멘트]

코로나19로 임시 휴장한 후
지난 2월부터 운영을 재개한
전주동물원입니다.

이곳은 지난 2014년부터
동물들의 복지를 고려한
생태동물원 조성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김남호 기자 jesusnh@lghv.net
전주시 동물원은 이 같은 작은 우리들을 생태동물원으로 전환시켜
동물들의 활동 범위를 넓혀주고 있습니다.

생태동물원은 사육시설을 친자연적으로 넓혀
동물 복지를 향상 시키는 것입니다.

활동 범위가 넓은 호랑이와 사자와 같은
맹수 우리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개선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함현승 전주동물원장
"동물들이 (작은) 우리 안에 갇혀 있던 상황에서 이제는 동물들의 (활동) 공간을 많이 확보해 주고 자연조건과 비슷할 정도로 저희가 바꿔 놓았어요.
그래서 현재도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관람객들도)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보니까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도
함께 마련되고 있습니다.

서식공간 확장작업으로
동물과 관람객간 거리도 가까워 졌습니다.

[인터뷰]김대승 군산시 미장동
"아이들과 함께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 왔거든요. (이 동물원은) 다른 곳과 달리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이 좋아서 아이들과 함께 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상당수 동물원들이 입장객 감소로 인한
재정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하지만 전주동물원은
올해 8월까지 입장객만 46만명을 넘어서는 등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태동물원 전환을 통해
동물복지와 관람객 만족도를
함께 높여주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김남호입니다.

촬영 김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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