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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없는 투표소·영유아 관리체계 일원화 촉구 잇따라 구분정치(정명기 기자) 2022.01.21 16:34:20

[앵커멘트]
올해는 보기 드물게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동시에 열리는데요.

도내 기초의회에서는 장애가 없는 투표소 실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이원화된 관리체계도 하나로 통합하자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정명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본문]
김제시의회 본회의장.

시의원들이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현장음]
"투표소 설치를 확대하라! (확대하라! 확대하라!)"

건의안을 공동 발의한 의원은
이정자 의원을 비롯한 12명.

이들은
투표소 현장이
높은 턱이나 좁은 입구,
점자 안내 시설도 미흡해
여전히 불편하다고 지적합니다.

장애인이나 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도
불편함 없이 투표소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이정자 / 김제시의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무장애 투표소 확대를 위해 각 투표소의 시설 현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가능한 모든 사전 조치를 강구하라. 국회는 무장애 투표소 확대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이행 실태를 점검하라."

앞서 정읍과 남원지역
기초의회에서도
같은 내용을 건의했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 체계를
일원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유치원은 교육부로 이원화돼
갈등과 혼란이 여전하다고 비판합니다.



[녹취]
한명숙 / 남원시의원 (지난달 17일)
"유치원과 보육시설이 이원화 되어 있고, 관할 부처 또한 이분화되어 시설과 아동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체계가 종합적 기획에 따라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군산과 익산, 부안 등
도내 시군의회들은
아이들이 차별 없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 주무 부처를
교육부로 일원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영자 / 김제시의원
"정부는 교육부 관리 일원화를 통해 아동과 그 부모들에게 불필요한 혼란 가중을 중단하라."

건의안들은
청와대와 국회, 관련 기관 등에 보내졌습니다.

헬로TV 뉴스 정명기입니다.

영상취재 : 장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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