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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산불 나흘만에 진화, 전북 곳곳에서 화재 잇따라 구분사건사고(이나라 기자) 2022.11.28 17:31:34

[앵커멘트]
지난 금요일 완주군 야산에서 시작한 산불이
나흘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건조한 날씨 때문일까요?
주말 사이 전북 지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는데요.
주요 내용 이나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본문]
희뿌연 연기가
산을 뒤덮었습니다.

화마가 지나간 자리엔
검게 그을린 나무만 남았습니다.

완주군 운주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시작된 건 지난 25일 저녁 7시쯤입니다.

소방당국은 당초
화재 발생 16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다시 산불이 번지면서
2천여 명의 인력들이
나흘째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번 산불은
축구장 4개 반이 넘는 면적을 태우고,
28일 오후 2시 20분경 모두 꺼졌습니다.

고창군 부안면의 한 대나무밭에서도
지난 27일 오후 1시 20분쯤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피해 없이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대나무밭으로 번졌다는
신고를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후 4시쯤
고창 대산면의 한 대나무밭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부안군에서는 지난 28일 새벽
한 숙박업소 객실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 명의 투숙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이 불로 인해
60대 투숙객 1명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또 다른 60대 남성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헬로TV 뉴스 이나라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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