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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희망공약] 도농 복합도시 밀양, 시민이 바라는 공약은? 구분사회(전주현 기자) 2022.05.11 17:03:42


[앵커]
6.1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있습니다.

헬로티비 뉴스에서는 지역 유권자가 바라는 공약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경남의 대표 도농 복합도시, 밀양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전주현 기잡니다.


[기자]

한 때 20만 명에 달했지만
고령화와 인근 대도시로의 이전으로
현재 11만 명도 채 되지 않는 지방의 소도시 밀양.

전체 인구의 30%가량이 만 65세 이상으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시민들은 노령인구가 늘어났지만
그에 대한 복지 혜택은
인근 지역보다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허혁 / 밀양시민
(밀양시의) 노인복지를 보면 다른 시군보다 밀양이 많이 없더라고요. 그런 부분에서 노인들에게 신경 써주시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를 살려달라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특히 경제를 활성화해
상인들이 먹고살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겁니다.

최요하 / 밀양시민
무엇보다 경제발전 하는 것이 1번이고, 지역 상권들 코로나 때문에 다 힘들었으니까 조금 경제적으로 어떤 방식으로라도 붐이 일어났으면 좋겠고, 밀양은 관광지가 많으니까 관광사업도 부흥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지역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전통시장에 제대로 된 먹거리 골목이 없다 보니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 힘들다는 이윱니다.

이상자 / 밀양아리랑전통시장 상인
외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시면 시장 입구에 있다 보니 먹거리가 어디 있냐고 물어보시는데 마땅히 어디 가라고 할 곳이 없어 어떤 때는 죄송한 마음에 피하기도 했는데, 그래서 관광객들이 오면 쉽게 접근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팔 수 있게끔 마련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위양지와 얼음골 등이
밀양의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체류형 관광지를 위한
숙박시설 건립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이와 함께
나노산업단지와 연계한 청년 일자리,
농지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산업 발전 등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바랐습니다.

헬로티비뉴스 전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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