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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농협은,
창녕 대합면에 있는 성림축산에서
'100년 축산이음 암송아지' 나눔 2호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100년 축산이음 암송아지 나눔은,
기부받은 암송아지를
소규모 영세 축산 농가에 지원하고,
이 농가에서 첫 송아지를 생산하면
다시 다른 농가로 기부하는 사업입니다.

뜻깊은 나눔을 한 성림축산 김재곤 농가는,
"한우 산업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
암송아지를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암송아지는
젊은 나이에 축산업을 시작해
사육 경험 부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대 청년 축산인에게 기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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