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국 지역방송 홈
를 클릭 하시면 관심지역으로 설정됩니다.
서울
경기/인천
강원
충청
전라
대구/경북
부산/경남
오늘의뉴스 | 뉴스 | 지역방송 | LG HelloVision
14일, 경남 41명 신규 확진…김해서 외국인 집단 감염 구분자치행정(김수정 기자) 2021.05.14 18:08:14

김해의 외국인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입니다.

김해 외국인 집단 감염은
지난 12일, 우즈베키스탄 부부가 운영하는
동상동의 '우즈벡임'이라는 가게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가게에서 최초 확진자가 나온 다음 날인
13일 오전,
김해 가야테마파크 주차장 등 모두 5곳에서
이슬람 금식 기간인 라마단의 종료 기념행사가 열렸는데,

김해시가 선별 진료소를 마련해
외국인 추가 확진자를 찾아냈습니다.

다만, 코로나 상황에
야외 대규모 행사를 허가해준 부분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해시와 경남도는
외국인들이 행사를 비공식적인 장소에서 할 가능성이 커,
경찰 등과 사전 협의해
라마단 종료 예배를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신종우 /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개별적으로 하면) 오히려 방역상 통제가 어렵다는 점 때문에 김해시에서는 오히려 일반 주거 시설과 떨어진 가야테마파크 주차장에 모임을 하게 하고 관계 방역당국이 현장에서 대거 투입되어서….


김해를 포함해 경남에서는
14일, 모두 4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김해가 20명, 양산 6명, 진주와 함양 4명,
창원 3명, 밀양 거제 창녕 고성이 각 1명입니다.

경남도는 오는 19일 부처님 오신날 등
대규모 종교행사가 예정된 만큼,
추가 감염이 없도록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역소식 ©LG헬로비전,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