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대상에서 제외된 유흥업종 종사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유흥업종 종사자들은 가게를 폐업하고 싶어도 폐업비용이 없어 간신히 버트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창원시지부 오민환 사무국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사무국장님, 안녕하세요.

> 오민환 /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창원시지부 사무국장


질문 1) 지난 21일, 경남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유흥업소 업주들의 집단 반발이 있었는데요. 유흥업종 종사자들이 거리로 나오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오민환 /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창원시지부 사무국장

- 방역 지켰지만 돌아오는 건 '빚더미'

- 유흥업소 생계 대책 없이 집합 금지만


질문 2)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대상을 완화 했죠. 하지만 유흥업소가 제외됐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오민환 /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창원시지부 사무국장

- 유흥 업주 생각 안 한 '탁상행정'

- "유흥업소와 노래연습장 영업 형태 같아"


질문 3) 현재 정부나 지자체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이지 않다는 목소리가 많은데요.정부나 지자체에 요구하고 싶은 점이 있으시다면요?

> 오민환 /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창원시지부 사무국장

- 턱없이 부족한 지원…빚더미 내몰려

- 현실적인 유흥업종 종사자 지원 필요

- 집합금지 명령 전, 영업손실 재측정해야


질문 4) 마지막으로 이번 단체 행동 이외에도 앞으로 추가 계획이 있으시다면?

> 오민환 /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창원시지부 사무국장

- 지속적 점등 시위·집회 이어나갈 것

- 오는 27일 창원광장 집회 예정


네, 오늘말씀 여긱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창원시지부 오민환 사무국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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