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국 지역방송 홈
를 클릭 하시면 관심지역으로 설정됩니다.
서울
경기/인천
강원
충청
전라
대구/경북
부산/경남
오늘의뉴스 | 뉴스 | 지역방송 | LG HelloVision
경남, 가족·지인 감염 계속…주말 모임 자제 구분사회(표영민 기자) 2021.01.22 18:12:12

앵커)
경남에서는 꾸준히 두 자릿 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목욕탕과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보다
가족이나 지인 모임을 통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경남도는 이번 주말 외부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표영민 기잡니다.

리포트)
경남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을 통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2일 발생한 확진자 대부분이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입니다.

창원과 김해, 거제 등 지역 곳곳에서
확진자 가족들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경남지역에서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부산과 함께 20명 내외의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부터
완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감염 확산 차단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이번 주말 동안 모든 사적 모임과 약속을 취소해 주시고
불가피하게 사람 간 접촉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완화된 거리두기로 종교 시설에 대한
대면 예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예배와 법회, 미사 등은 좌석 수에 20%까지 허용되고,
부흥회와 종교 공부 모임 등의 활동은 금지됩니다.

방역당국은 가능한 비대면 예배를 종교단체에 권고했습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예배, 신방 등 모든 모임 식사는 금지되며
수도원, 수련원 등도 인원 제한, 숙식 금지
큰소리로 함께 노래하거나
기도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22일 기준 경남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22명,
전체 누적 확진자는 1,825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확산에 중대 고비로 보고
방역과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헬로티비뉴스 표영민입니다.



<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역소식 ©LG헬로비전,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