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국 지역방송 홈
를 클릭 하시면 관심지역으로 설정됩니다.
서울
경기/인천
강원
충청
전라
대구/경북
부산/경남
오늘의뉴스 | 뉴스 | 지역방송 | LG HelloVision
서울 초등학교 16명 집단 감염…'일상 속 확진' 지속 구분사회(심다혜 기자) 2021.05.10 17:03:30

<앵커> 먼저 코로나19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한 초등학교에서 16명이 확진되는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심다혜 기잡니다.


10일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141명.

은평 11명, 양천 9명입니다.

강남구에서는 하루 13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학교와 입시학원 등 교육시설발 집단감염 때문입니다.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으로 교사와 학생, 가족 등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했고, 등교 중지와 온라인 수업 전환 조치를 내렸습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
"확진자들은 정규 수업 외 방과 후 수업, 돌봄 교실 등 장시간 함께 수업해 이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직장과 병원 내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대병원 13명 집단 감염에 이어 동대문구 직장에서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역학조사에서 확진자들은 사무실에서 오랜 시간 함께 근무하고
전화 상담을 하는 업무 특성상 비말이 많이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
"직장, 종교시설, 가족·지인 모임 등 일상 감염이 증가해 여전히 확산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시민들은 모임은 자제해주시고 각 시설에서는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신규 확진자는 40명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합니다.

방역당국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에서 주기적으로 환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헬로TV뉴스 심다혜입니다.

[영상편집: 우성만]

▶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역 소식, 지역채널 25번
[헬로tv뉴스 서울] 매일 저녁 6시 30분, 우리 지역 대표 지역뉴스
☎ 유튜브 '헬로! 서울경인'/ 페이스북 '헬로서울'



<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역소식 ©LG헬로비전,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