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6.1 지방선거 시의원 출마 후보자들을
소개해 드리는 격전지를 가다.

양천구 제1선거구를 살펴보겠습니다.

김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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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2동부터 목5동까지 4개 동으로 이루어진
서울시의원 양천구 제1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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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는 약 11만 8천 명으로,
이 중 유권자 수는 9만 9천여 명입니다.

저층 주택과 아파트가 혼재돼 있어
재건축, 재개발이 주요 현안입니다.

이외에도 목동선, 강북횡단선 구축과
주택가 주차 문제 해결 등이 지역 내 관심사입니다.

양천구 1선거구에서는
현역 시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신정호 후보가
재선에 도전합니다.

신 후보는
지역에서 목동행복주택 비상 대책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재건축·도시재생 추진 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목동 아파트 1,2,3단지 종 상향 등 4년간 지역을 위해 일해 왔다며,
목동 발전을 위해 다시 출마했다고 신 후보는 밝혔습니다.

인터뷰>신정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
해온 일이 너무 많은데요. 그거에 만족하지 않고 목동은 제2의 도약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일들을 4년을 더 우리 주민분들이 저 신정호를 믿고 지지해 주시면 목동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자 출마했습니다.

신 후보가 내세운 주요 공약은
노후주택 정비와 교통 인프라 구축 등입니다.

인터뷰>신정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
주요 공약은 크게 저층 주거지에 대한 재개발, 목동 아파트 단지에 대한 재건축, 또 거기에 맞는 교통 인프라 구축.
그래서 강북횡단선과 목동선을 조속하게 추진하고 착공하고자 하고요. 특히 목동선의 경우에는 파리공원역 신설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선거에 첫 출마하는 채수지 후보가 시의회 입성을 노립니다.

국민의힘 청년의힘 부대변인 출신인 채수지 후보는
조수진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을 지낸 경력이 있습니다.

채 후보는
목동 토박이로서 양천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인터뷰>채수지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후보
국회에서 선임비서관과 부대변인 일을 하면서 지역 정치에 관한 많은 경험을 쌓았고 이거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생겨서 제가 직접 출마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서울시의원이 돼서 양천구에서 직접 제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하면서…

채 후보는
명품 주거도시 양천을 만들겠다며, 목동 아파트 조건 없는 종상향과 공영주차장 확충 등을 공약했습니다.

인터뷰>채수지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후보
목4동 공공 주택 복합사업을 제가 한번 열심히 추진해 보고 싶고요. 그리고 목동아파트 조건 없는 종상향 꼭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공영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고 강북선과 목동선을 조기 착공해서 편안한 사통팔달의 양천을 만들어보도록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스탠딩)
재선 성공이냐 의회 첫 입성이냐를 두고
현역 시의원과 정치 신인이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헬로티비뉴스 김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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