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서울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이어서 전셋값까지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은평구의 경우 전셋값이 내려가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 코리아부동산경제연구소의
이제경 대표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1. 지난 3월 입주 초기만 해도 전세가격이 8억 원까지 하던
은평구의 한 아파트가 두 달 만에 6억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 전셋값 상승 분위기와 반대로
은평구 전셋값이 하락하는 이유는 뭘까요?
답변) 이제경 코리아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
"요즘 부동산 시장은 혼조세"
"전세시장, 비수기로 접어든 시기"
"증산동 등에 매물 폭탄 대기…전셋값 하락"
2. 올해 서울 임대차 계약에서 월세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러한 전세의 월세화 가속이 계속 이어질까요?
답변)
"집값 하락 시 집주인 얻는 이득 없어"
"집주인들, 월세 선호 현상 뚜렷"
"주거 비용, 수입의 20~30% 넘기지 않아야"
3. 임대차 3법이 시행된 지 2년 되는 8월에는
월세 가격이 폭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죠.
최근 취임한 원희룡 장관은 폐지에 가까운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
이렇게 말하기도 했는데요.
임대차법 개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또 오히려 시장에 혼란만 주는 건 아닌지요, 어떻습니까?
답변)
"전세 시세, 이미 높아져서 폭등까진 없을 것"
"전월세, 실수요자들을 위한 주택 형태"
"양질의 주거복지 정책 도입이 정부 역할"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코리아부동산경제연구소의 이제경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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