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국 지역방송 홈
를 클릭 하시면 관심지역으로 설정됩니다.
서울
경기/인천
강원
충청
전라
대구/경북
부산/경남
오늘의뉴스 | 뉴스 | 지역방송 | LG HelloVision
접종률 10월까지 70%…백신혜택 마련 구분사회(김한식 기자) 2021.10.19 17:57:19

<앵커> 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예전과 같은데
그래도 뭔가 활기찬 모습인 것 같죠?

여/ 네, 식당이나 카페 같은 음식점 영업이
자정까지 연장돼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죠.

남/ 오늘 점심시간 때 보니까 8명, 9명 정도 되는 일행이
같이 식사를 하러 오더라고요.

여/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남/ 네,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인원 제한 대상에서 제외하는 조치가 이뤄지면서
자영업자들도 숨통이 트이고 있는 것 같네요.

여/ 여기에 더해 지자체에서도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인 혜택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한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진구 주민 23만여 명은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습니다.

전체 주민 대비 66%를 넘긴겁니다.

여기에 추가접종도 지난 1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구는 10월까지
전체 접종 완료율을 70%이상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nt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18일부터 만12세에서 만15세의 소아, 청소년에 대한 예방접종
사전예약과 접종 완료 후 2개월이 경과한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에 대한
추가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접종률은 높아지고 있지만
사회활동이 많은 연령대의 미접종률이 높다는 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먼저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만16세에서 만17세
예약률은 19일 기준 60%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구는 오는 29일까지
해당 연령대의 사전예약이 진행되는 만큼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국내 백신 미접종자 가운데
만49세 미만 연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6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진구 역시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해당 연령대의 접종률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자체 혜택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Int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여행경비 지원과 소상공인업소 이용경비 지원을 추진해서 미접종자의
예방접종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부산진구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의 중요한 고비인 만큼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헬로TV뉴스 김한식입니다.



<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역소식 ©LG헬로비전,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