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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카페 인원제한…방역패스 연령 조정 구분사회(김한식 기자) 2021.12.03 16:14:05

<앵커> 남/앞서 말씀드렸듯이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이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연일 5천명 대에 이르는 신규확진자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
각종 코로나19 지표가 악화된 것이 원인입니다.

여/이런 가운데
부산에서는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달라지는 방역정책과 부산지역 코로나 상황을
김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주 월요일부터
유흥시설 등에 적용됐던 방역패스가
식당과 카페, 학원 등으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으로 사적 모임 인원이 제한됩니다.

사적 모임 인원 가운데
접종을 받지 않은 미접종자는 1명만 허용됩니다.

정부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6일부터 일주일 간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또 방역패스 대상 시설을 대폭 확대했는데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실내외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14종 시설은 제외됐습니다.

최근 청소년들의 감염이 늘면서
방역패스 예외 범위도 조정됩니다.

Int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청소년의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대면 수업 등 학교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8주 후부터는 방역패스의 예외 범위를
현행 18세 이하에서 11세 이하로 조정합니다.

부산지역도 날이 갈수록
코로나19 지표가 나빠지고 있습니다.

3일 0시 기준 부산의 신규 확진자는 141명.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131명을
넘어섰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시장에서 14명, 목욕탕 7명,
초등학교 6명, 종합병원 4명이 각각 추가됐습니다.

또 확진자가 다녀간
부산진구의 한 의료기기 체험방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데
접촉자 규모는 40여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26개,
일반병상은 292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헬로TV뉴스 김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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