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국 지역방송 홈
를 클릭 하시면 관심지역으로 설정됩니다.
서울
경기/인천
강원
충청
전라
대구/경북
부산/경남
오늘의뉴스 | 뉴스 | 지역방송 | LG HelloVision
부산 최다 5명 후보 뛰는 '기장군' 구분정치(차선영 기자) 2022.05.20 19:00:00

<앵커>
부산에서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기장군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뿐만 아니라
무소속 후보 3명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후보들을 차선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른 기장군의원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우성빈 후보.

기장은 젊고 열정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장군을 부울경 메가시티의 주요 거점지역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우 후보는
또 기장군의 행정을 바로잡고, 열악한 교통 환경은 개선해 완전히 새로운 기장군을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int. 우성빈 /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수 후보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죽는다는 각오로, 죽기 살기로 임하려고 하고요. 일희일비하지 않겠습니다. 초지일관, 처음처럼, 첫 마음 그대로 끝까지 선거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3선 군의원과 군의회 의장을 지낸
국민의힘 정종복 후보는 연륜을 바탕으로
도시철도의 시대,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입니다.

정 후보는 사통팔달 교통망 완성을 목표로
임기 내 도시철도
정관선과 기장선을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또 전국 최초로 일자리 재단을 만들어
제대로 된 일자리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정종복 / 국민의힘 기장군수 후보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선거 운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함께 당원들 전체가 움직이고, 모두가 원팀이 돼서 기장군 행정을 이제는 국민의힘이 가져와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한국자유총연맹 기장군지회 지회장 출신인
신대겸 후보는 현 군수가 무소속인 점을 들어
다시 한번 무소속 군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입니다.

무소속 후보로 소신 있게 군민 만을 바라보겠다는 겁니다.

신 후보는 정관신도시 트램 조성 건설과
기장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예술문화어울림센터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int. 신대겸 / 무소속 기장군수 후보
이제 제 인생의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선거운동도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했다시피 당선이 된다면 계속 유지해서 군민 만을 위해서 무소속이기 때문에 어떤 눈치도 보지 않고 그렇게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국민의힘 공천 결과에 불복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정우 후보는 군의장 출신으로
누구보다 기장을 잘 아는 지역 전문가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기장 내 생활SOC시스템을 구축해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가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일광과 정관을 잇는 터널을 개통하고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확충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김정우 / 무소속 기장군수 후보
이번에 일 잘할 사람, 무소속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또 22년간 그 꿈을 가지고 왔고 군민에게 서비스를 할 준비가 확실히 되어 있는 김정우가 출마를 했습니다.

심헌우 후보는
젊은 일꾼으로 역동적인 기장군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유권자 평균 연령 41세 기장군에는
40대의 젊은 군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산학 협력을 통해
인재가 모이는 장안 탄소중립 에너지 클러스터와
기장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센터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INT. 심헌우 / 무소속 기장군수 후보
많은 일자리와 경제, 일자리뿐만 아니라 인재가 넘쳐나고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멋진 기장군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고 지역에 봉사하겠습니다.

현 군수가 3선 연임으로 물러나면서
12년 만에 새로운 군수 탄생을 앞둔 기장군.

후보들은
저마다 지역 전문가를 자처하며,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헬로티비 뉴스 차선영입니다.



<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역소식 ©LG헬로비전,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