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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전화인터뷰] 동전노래방 N차 감염 매개된 이유는? 구분사회(이관성 기자) 2020.05.25 17:59:03

<앵커>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시와 경기도가 2주간 동전노래방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지역사회 감염 위험과 등교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학교와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장안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사)


앵커>
Q1. 인천의 102번째 환자를 통해서
6차 감염자로 추정되는 사례까지 나왔는데요.
부천의 돌잔치를 했던 곳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1살 아이까지 감염됐는데 어린아이들은 잘 감염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치료 과정이 성인에 비해 어떤가요?

장안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성인과 소아, 치료 과정은 다르지 않아

어린이 괴질 잇단 확산,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앵커>
Q2. 돌잔치에서 사진을 찍었던
택시기사가 바이러스를 옮긴건데요.
이 택시기사는 마스크를 썼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마스크를 하지 않은 이들이
감염되었다고 봐야할까요?

장안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음식 먹는 과정에서 감염되거나
좁은 공간 밀착 과정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감염됐을 가능성 커


앵커>
Q3. 이 택시기사는 문제가 되고 있는 동전노래방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기 학원 강사인 102번째 환자가 근무한 보습학원과
그의 제자가 다녀간 인천 동전노래방을 매개로 한
이번 전파는 최근 부천 돌잔치 뷔페식당으로까지 번진 뒤
확진자가 수도권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동전노래방이 새롭게 위험지역으로 부상되고 있는
특별한 이유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장안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노래방, 클럽 등 유흥시설
환기 어려운 지하에 위치해 있는 경우 많아

노래방 마이크 공유 과정 바이러스 옮겨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마스크 표면 최대 7일간 생존"

세계보건기구(WHO) "플라스틱 4일, 섬유·목재 24시간 생존"

노래방, 마이크·책자·탬버린 통한 비말 감염 '위험'


앵커>
Q4. 만약에 행정명령으로 노래방 영업을
금지하는 게 아니라면
어떤 방역 대책들을 추가할 수 있을까요?

장안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노래방, PC방 폐쇄공간으로 감염 위험성 높아

노래방 관리자, 방문자 물품과 이동 공간 소독

마이크 덮개 사용 후, 반드시 교체해야

노래방 물품들 만지고 난 후, 반드시 손 씻어야


앵커>
지금까지
장안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와
말씀 나눴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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