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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녹이는 온정…"어려운 이웃 살펴요" 구분사회(이하영 기자) 2022.01.11 17:52:35

이다솜 앵커/ 많은 분들이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시는데요.
복지 현장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이 취약계층을 집집마다 방문하면서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잘 보내고 계신지,
또 건강은 어떤지 챙겨보기도 합니다.

오주호 앵커/ 이런 현장활동에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기도 하죠.
이웃을 보살피는 사회복지사의 하루를 따라 가봤습니다.
이하영 기잡니다.






좁고 가파른 골목길.
신규용 씨의 발걸음이 바빠집니다.

산속 비닐 움막에서 지내던 할아버지.
등산하던 지역 주민들의 제보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지만
가족도 없이 홀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흔한 전화조차 없어
직접 가지 않으면
안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인터뷰)신규용
사회복지사
주로 안부를 묻고요. 안부 묻고 잘 계셨는지
묻고 필요한 게 있으신지 최근에는
대부분 어르신들 호소하는 게 고독감을
호소하세요. 그래서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필요할 수 있는 밑반찬 같은 것 필요하시면
서비스 연계해서 전달해드리기도 하고요.

집은 있지만 빈곤에 허덕이는
이른바, 하우스 푸어 세대를
돌보는 것도 신 씨의 하루 일과입니다.

영하의 추위에
보일러도 켜지 않은 채
하루 종일 지내는 할머니.

인터뷰)홀몸 어르신

불이라도 아껴야 된다고 안 틀고, 잘 때는
매트 하나 깔아놓고 자고 일어나면 끄고, 사는 게 말이 아니에요.

공공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은
지역 주민들과 힘을 합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터뷰)정석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방금 같은 집에는 물이 새니까 저희들이
다 교체를 해드리면 좋은데
임시방편으로 물이 안 새도록 꽉 죄어주고
아까같이 어른 혼자 계시는 데는
겨울에 동절기 너무 춥잖아요. 그분은
보일러도 없이 그렇게 사셨거든요.
저희들이 보일러도 놔 드리고
도배도 해드리고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겨운 시기.

한파는 매섭지만
따뜻한 보살핌의 손길이 있어
겨울을 나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이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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