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12년간 안동시정을 이끌어온
권영세 안동시장이
45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권 시장은 이임식에서
앞으로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안동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하영 기잡니다.

민선 5기를 시작으로
지난 12년간 안동시를 이끌었던
권영세 시장.

이임식을 끝으로 30대 안동시장의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권 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 기간
바이오 백신 기업 유치와
산업용 대마 규제 자유특구 지정 등
안동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과
예비문화도시, 상권 르네상스 등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로 꼽았습니다.

싱크) 권영세
민선7기 안동시장
백신 클러스터 조성을 뒷받침하고
아시아 백신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헴프 산업도 2020년 국내 최초로 대마를 의료용 산업화하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해서
새로운 안동의 신성장산업으로 도약할 그런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지난 12년간
고향 안동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행복했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차기 시장에게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안동인의 한 사람이자 이웃으로 돌아가
나날이 성장할 안동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권영세
민선 7기 안동시장
시민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2년은
안동의 역사이자 안동인의 역사로 남을 것입니다.
저는 안동시민 여러분과 함께 안동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마음의 울림으로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권 시장은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마지막 기념촬영과 기록을 남기고
시청을 떠났습니다.
헬로tv뉴스 이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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