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 많이 하죠. 지역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배우는 평생교육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서산시가 시민이 가르치고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시민강의실'을 운영합니다. 서산시 최은환 평생교육과장 전화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 먼저 '시민강의실'을 도입하게 된 배경부터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시민강의실은 시민참여형 시스템으로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발굴해 육성하고
공정한 강의 기회를 제공해서
서산시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2. 시민강의실은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네, 시민강의실은 서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희망강좌를 신청하는 '배우고 싶어요'와
강사가 강의를 제안하는 '가르칠 수 있어요' 분야로 운영되는데

배우고 싶어요는 시민이 듣고 싶은 희망강좌를 신청하고
시민 20명 이상의 추천을 받게 되면
담당자 검토를 통해 정규학기나 계절 강좌로 편성 운영하게 됩니다.

가르칠 수 있어요는 강사가 가르치고 싶은 강좌를 제안하면
배우고 싶어요와 마찬가지로 20명 이상 시민의 추천과 검토를 거쳐
원데이클래스나 계절학기 강좌로 편성 운영됩니다.

시민강의실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과 강사는
연중 수시 서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시민강의실에서 신청하실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산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3. 시민들 누구나 강사가 되고, 또 새로운 걸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 같은데요. 시민강의실 운영을 통해서 어떤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시민강의실은 누구나 배우고 가르치는 열린 배움터가 되고자 합니다.
새로운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지역의 재능 있는 강사를 발굴해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루 기대합니다.

4. 이 밖에도 시민 여러분이 알아두면 좋은 서산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해주시죠.

서산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서산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산시민대학은 평생교육 6진 분류에 의한 과정별 프로그램으로
정규학기와 계절학기를 통해
연간 166개 강좌를 주 야간 운영합니다.

안타깝게도 작년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산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 비대면을 병행하여
멈춤 없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서산시민대학 하반기 정규학기가
9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수강생 모집이 8월중 선착순 진행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역을 보는 창 우리 지역 중심 채널 'LG헬로비전 충남방송 25번'
[헬로tv뉴스] 월·화·목 오후 6시 30분 / 수·금 오후 6시 40분
[헬로이슈토크] 월~금 오후 7시

▶당신의 이야가 뉴스가 됩니다
[제보] 카카오톡 친구 'LG헬로비전제보' 검색
[SNS] 유튜브·페이스북 '충남방송' 구독

<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역소식 ©LG헬로비전,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