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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를 가다] 김포시 다선거구 '4인 4색 해결사' 구분정치(이세진 기자) 2022.05.26 17:12:25

앵커> 헬로tv뉴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의 면면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격전지를 가다',
오늘은 2인 선거구에서 3인 선거구로 바뀐
김포시 다선거구로 가봅니다.

이세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김포 북부권을 대표하는 다선거구.

김포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장 큰 변화가 있는 선거구입니다.

이곳 선거구의 의석 수는 기존 2인에서 3인으로 늘었습니다.

지역구도 5개 읍면에 구래동을 새로 더했습니다.

변화가 뚜렷한 만큼 후보들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가 배강민 후보가 재선에 도전합니다.

배 후보는 광역 철도 노선을 북부권까지 끌어오고
종합 발전 계획을 통해 북부권의 인프라를 채우겠다는 각오입니다.

[배강민 / 김포시다 더불어민주당 1-가]
"김포시 북부 5개 읍면은 각종 개발사업에서 소외되고
기반 시설이 열악하다 보니 김포시 2035 도시기본 계획과
김포시 북부권 종합 발전 계획에 따른 교통 문제, 도로 문제,
교육, 환경 이런 기반 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문화 기획 전문가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는
유매희 더불어민주당 1-나 후보는
김포의 문화 산업을 키우겠다는 포부로 도전장을 냈습니다.

특히 김포시 시정 발전 연구원은
유 후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공약 가운데 하나입니다.

[유매희 / 김포시다 더불어민주당 1-나]
"김포시 1년에 연구 용역비가 100억이 넘는 돈이 지출되고 있었어요.주변에 다른 도시가 시정 발전 연구원이 설치되는 비용을 봤더니
25억부터 설치가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계속 데이터가 쌓이는 거잖아요. 연구하고 분석하고 아카이빙 하기 위해서…"

국민의힘에서는 2-가 한종우 후보가
다시 한번 시의원에 도전합니다.

한 후보는 '북부권 균형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교통과 교육, 해강안 도로 건설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한종우 / 김포시다 국민의힘 2-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김포에 교통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봅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한강선과 GTX-D가 통진까지 연장돼야 맞고요. 신도시 안의 교육 환경과 북부권의 학교 교육 환경이 교육 격차가 심하거든요. 그래서 학교의 환경 개선, 시설 개선이 급선무라고 봅니다."

국민의힘 2-나 한정순 후보는
지역사회에서 폭넓게 활동했던 기반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 후보는 지역의 문화, 체육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정순 / 김포시다 국민의힘 2-나]
"5개 읍면동은 넓은 유수지가 많아서 유수지 활용을 하고 싶어요.
체육 시설 부지, 관광 부지, 우리가 마음껏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그런데 인위적인 게 아니라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서 활용할 수 있는 참여형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마다의 강점과 공약으로
다선거구의 표심을 잡겠다는 4명의 후보들.

유권자는 이들 가운데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에게 투표해야하며,
두 명 이상의 후보자에게 투표하면 무효가 됩니다.

헬로tv뉴스 이세진입니다.

#촬영기자 : 이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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