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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생활 속 거리두기 2주…현장에선? 구분사회(이다혜 기자) 2020.05.21 18:50:00

<앵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지 2주가 흘렀습니다.

일상과 방역을 병행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돋보이는가 하면,
다소 완화된 예방 조치라는 인식 때문에
자칫 대규모 지역사회 확산 우려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현실에선 얼마나 정착되고 있는지,
이다혜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시장 상인들이 마스크를 쓴 채 음식을 만들고
상품을 정리합니다.

손님을 응대할 때도 마스크를 벗지 않고
물건을 전달합니다.

거리로 나온 시민들도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미뤄뒀던 일상에
복귀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 위경숙 상인]
요즘엔 그래도 이렇게 (사람이) 많이 다녀요.
그래서 마스크는 항상 써야되는…필수적으로 우리가 써야 되니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제시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은 일상을 병행하는 것만 빼면
사회적 거리두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곳곳에서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돌아간 듯
느슨해진 방역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터뷰 - 홍서영 원주시 명륜동]
요새는 잘 안되고 있는 것 같아서 좀 그게 안타까운 마음이예요.
마스크 착용도 그렇고 옛날 상황으로 다시 돌아올까봐…



실제로 손님과 대면하거나 음식을 조리하면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유흥업소 발 지역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일상 속 접촉은
끊이지 않아 또 다른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인터뷰 - 상인]
(마스크 안쓰세요?) 마스크? 여기서 할 때는 못쓰지.

이런 가운데 일회용 마스크 사용이 늘면서 함부로 버려지는
마스크가 골칫거리입니다.

긴 줄을 서가며 하나라도 더 사려했던 마스크가
사용 후 아무렇게나 버려져 거리 환경을 해치고 있는 것입니다.

[브릿지 - 이다혜 기자]
불과 100m도 안되는 거리에서 쓰다 버린 마스크 5장을 주웠습니다.
이렇게 버려진 마스크는 환경을 훼손할 뿐 아니라 추가 감염 우려까지 낳고 있습니다.

사용한 마스크는 생활폐기물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가 유행과 완화를 반복하는 장기전이 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을 내놓은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입니다.
헬로TV뉴스 이다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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