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에서 최근
야생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연이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주시는
호저면에 거주하는 60대 A씨가
지난 14일 집 근처 텃밭에서
일하던 중 진드기에 물린 뒤
18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였으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24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SFTS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검사를 한 결과
양성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주에서는 앞서 지난 4월에도
집 주변 풀숲에서 나물을 채취했던
60대 여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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