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이렇게 강원도를 대표하는
산림을 자원화 하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습니다.
바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인데요.
산림엑스포는 내년에 고성을 중심으로
인제와 속초, 양양 등 설악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펼쳐진다고 합니다.
여] 여기에 국민들의 힐링의 공간과
아이들에게는 도전과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도 마련된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박건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강원도 면적의 80%를 이루고 있는 산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이곳은
우리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평가됩니다.
세계산림엑스포는 그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데 집중합니다.
특히 자연 생태가 잘 보존된
비무장 지대 인근에서는 산림 자원의
무한 가능성과 다양성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 박건상 기자
"설악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한 고성 잼버리 수련장입니다.
산림엑스포의 매인 행사장이 될 이곳을 중심으로
고성과 인제, 속초, 양양에서 테마별로 행사장들이 펼쳐집니다. "
주 무대가 될 고성군은
DMZ 박물관과 통일 전망대 등을 연계해
화해와 평화를 상징하는 강원도 산림을
알립니다.
속초시도 설악산 암벽 등반 체험과
야생화 전시로 자연이 지닌 산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입니다.
[인터뷰...안재필 / 고성군 산림과장]
"행사장이 잼버리장인 만큼 우리 지역으로 유인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양에서는 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이고
인제에서는 백담사를 중심으로
산림 트레킹과 템플스테이도 마련돼
산림을 통한 다양한 즐거움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밖에도 산림엑스포에서는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하는 방안이
함께 모색됩니다.
특히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매년 반복되는 대형 산불 등
산림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입니다.
[인터뷰...함명준 / 고성군수]
"고성하면 산불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IT 기술을 접목한 여러 가지 제안들이 있었고요. 그런 부분을 잘 적용하면 앞으로 산불을 예방하고 산림을 잘 키워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강원도를 세계 무대에 알리게 될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1년 앞으로 다가온 산림엑스포가
강원도의 잠재된 가치와
산림의 무한 가능성을 알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헬로TV뉴스 박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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