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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첫 삽…경북 관광 중심지 도약 구분사회(박은경 기자) 2021.05.14 17:56:11

앵커)영천 보현산댐에 출렁다리가 조성됩니다.
연장 540m, 국내 두 번째 규모인데요.

영천시는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은경 기잡니다.




리포트)
국내 최초 아치형으로 건설된 다목적댐, 보현산댐입니다.

댐 자체로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근에 별빛전망대,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위치해 있어
연간 50만 명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지 간 이동성이나 연계성이 부족해
일부만 보고 잠깐 스쳐가는 정도에 머물러 있는 점은
한계로 꼽힙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출렁다리 조성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

Int)최기문/영천시장
“별을 모티브로 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탐방로와 인근 편의시설도 갖춰 보현산권 관광벨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으로 영천이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현산댐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길이 530m로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에 이어 국내 두 번째 규몹니다.

오는 2022년 말 완공 예정으로 사업비 117억 원이 투입됩니다.

‘별의 도시’ 이미지를 더 돋보이게 해 줄 은하수 경관조명과 함께
수변광장과 둘레길 탐방로도 만들어
자동차 없이 댐 일대를 모두 둘러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Int)박창호/영천시 관광진흥과장
"보현산댐으로 이제 올라오면 보현산 댐의 출렁다리와 짚 라인, 그리고 보현산 둘레길 형태의 관광코스로 진입을 하면 거기 보현산 펜션과 목재체험관(으로 관광이 이어지도록)...."

최근 대구 지하철 1호선 연장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광객 유입에 청신호가 켜진 영천시,

보현산댐 출렁다리 조성으로 또 한번
경북관광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박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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