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70대 여성이
의정부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 달 29일
강원도 철원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
이후 별다른 이상이 없다가 말이 어눌해지는 등의 증세를 보여
지난 5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치료를 시작하고 6일 뒤 사망했습니다.
A씨는 고혈압 외에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과 경찰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부검 등을 통해
A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역소식 ©LG헬로비전,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