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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영화” 평창국제평화영화제 6월 개막 구분문화교육(김수아 기자) 2022.05.25 17:21:32

<앵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만들어진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다음 달
네 번째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상황이 다소 완화된만큼
올해는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들이 열리는데요.
주요 내용을 김수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강원도를 휘감은 밤하늘의 별과
동해안의 파도, 산새들의 모습이 한데 어우러집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올해 행사는
'동시성'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남과 북이 단절돼 있지만,
같은 밤하늘을 볼 수 있고
바람은 철책으로 갈라진 땅을
자유롭게 넘나듭니다.

이번 영화제의 공식 슬로건은
'위드 시네마'로 영화를 통해
다시 만나 서로 치유하자는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총 28개 나라, 88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문성근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이사장]
"관객 여러분, 그동안 코로나로 정말 고통 많이 받으셨는데요, 드디어 위드 코로나를 이뤄냈습니다. 그래서 이제 영화로 위로받으시고 힐링하시라고 (영화제 주제를 정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단장한
영화제 행사장이 눈에 띕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에 선정되면서
대관령면 송천변 경관이 조성되고
주 행사 공간이자 상영관인 어울마당이 리모델링 됐습니다.

[방은진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제가 치러지는 행사 공간, 상영 시설, 안막, 사운드 재정비를 통해서 좋은 영사환경을 확보할 수 있는 해가 됐습니다.
무엇보다도 조금 더 단장되고 좀 더 예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아 (기쁩니다)”



올해 영화제 개막작은
스위스, 프랑스 영화 ’올가‘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계기가 된
유로마이단 반정부 시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외에도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펙트럼k',
분단 상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평양시네마',
비대면시대 늘어난 SNS 활동을 주제로 한 'POV:뉴노멀의 풍경' 등 9개 주제별로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을 찾아갑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위드 시네마'는
영화전문가와 관객들이 만나는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레벤느망'에 대해
한국 최연소로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에 오른
박상영 작가와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영화제 관계자는
평창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산책과 공연을 접목해
관객들의 일상에 영화가 스며들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로징- 김수아 기자]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온라인예매는 6월 14일 2시부터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코로나19가 완화된 이후 열리는 만큼
이번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관객들에게 새로운 일상을 느끼게 해줄 것을 기대됩니다.

헬로tv뉴스 김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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