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6일부터는 6.1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데요.
마지막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가 막판까지 유효할까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발표된
강원도내 지방선거 후보자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이다혜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도내 방송사와 신문사 등 5개 언론사가
합동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CG1 in)강원도지사 후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를 지지한다는 답변은 33.9%,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를 지지한다는 답변은 45%였습니다.
후보간 격차는 11.1% 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서 김진태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CG1 out)
(CG 2 in)도내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춘천시장 선거에 대해 물었습니다.
민주당 육동한 후보 29.3%
국민의힘 최성현 후보 31.6%
무소속 이광준 후보 11.1%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육 후보와 최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CG 2 out)
(CG3 in)원주시장 선거는
민주당 구자열 후보와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가
각각 37.4%로,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 같은 '쌍둥이 지지율'을 나타냈습니다.
투표할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기타 응답이 25% 이상으로
부동층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CG3 out)
(CG 4 in)모두 4명의 후보가 나선 강릉시장 선거는 후보별 지지율이
민주당 김우영 후보 15.3%,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 38.2%,
정의당 임명희 후보 1.6%,
무소속 김한근 후보 26.3%로 나왔습니다.
1위 김홍규 후보와 2위 김한근 후보간 격차는
11.9% 포인트로 나타났습니다.(CG 4 out)
이번 조사는 도내 18개 시·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주민 각각 500명 씩
모두 9천명을 대상으로 100% 전화면접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거 막판 판세가 안갯 속에 가려진 가운데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이다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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