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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권익현 부안군수에게 묻는다, 미래 먹거리 비전은? 구분자치행정(정명기 기자) 2022.06.30 16:59:12

[앵커멘트]
'행정의 연속성'을 내세우며 재선에 성공한 권익현 부안군수가
다시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권 군수는 전북방송 특별 대담에 출연한 자리에서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동력이나 신산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의지를 분명히 했는데요.

자세한 설명 들어보시죠. 정명기 기자입니다.


[기사본문]
국민의힘과 무소속 후보를
여유 있게 제치고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부안군수.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라면
경쟁했던 후보들의 정책도
수용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권익현 / 부안군수
"패한 사람들의 정책과 비전이 또 틀린 것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 두 개를 서로 융합해서…"

권 군수는
지난 임기 동안 밑그림을 그린 주된 사업으로
부안형 먹거리 종합전략인 '푸드플랜'을 꼽았습니다.

또 변산면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과
해상풍력 발전, 수소산업과 같은
미래 먹거리 사업을 추진하는데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권익현 / 부안군수
"푸드플랜을 통해서 우리 농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서 생산자가 제값을 받도록 그렇게 하는 거고요."

특히 산업부의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부안군은
내후년까지 수소를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는
수소 에너지 자립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각옵니다.

쉽게 말하면 수소를 생산하고
유통, 활용까지 가능한
집적화 조건을 갖춰나가고 있다는 게
부안군의 설명입니다.

태양광과 해상풍력사업의 경우
발전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도록 설계하겠다는 방침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권익현 / 부안군수
"해상풍력을 통해서 생산된 전기를 '수전해'에 이용하면 굉장히 많은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전기를 가지고 수소를 생산하면
수소를 저장하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기가 필요할 때는 이 수소를 가지고 연료전지를 통해서 또 전기를 생산할 수 있거든요."

국제적 휴양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중단기적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오는 2025년 조성 예정인 궁항 마리나항만과 함께
크루즈 기항지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게다가 주변을 관광단지로 개발해
격포 권역을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각옵니다.

아울러 새만금 지역 관광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권익현 / 부안군수
"궁항의 마리나 시설, 약 천억 정도 들어갈 예정으로 계속 진행 중이고요. 또 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 한 천2백억 정도, 그다음에 변산해수욕장에 서해안 최고의 콘도를 짓겠다는 분이 나와서 2천억 정도를 투자하려고 합니다."


이런 사업들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인구를 늘려나가겠다는 게
권 군수가 제시한 하나의 돌파구입니다.

민선 8기 권익현 군정의 운영 방향을 엿볼 수 있는
'헬로 이슈 토크' 부안군수 편은
30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됩니다.

헬로TV 뉴스 정명기입니다.

영상취재 : 장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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